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 주차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파손시킨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5일) 오전 10시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병원이 소유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병원 측이 제공한 CCTV 영상에는 어제 오전 2시쯤 한 남성이 해당 병원에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차 사이드미러를 부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배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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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