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개회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치고 있다. 2025.4.17/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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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1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유지했다.
지난 2월 인하 이후 한 박자 쉬어가는 동결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번 동결은 1400원대의 높은 환율과 가계부채 증가 우려, 미국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내수 경기 부진을 고려해 지난해 10·11월 기준금리 연속 인하를 단행했다. 올해 1월에는 고환율을 주된 근거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 결정은 시장 기대와 부합했다.
<뉴스1> 조사 결과 채권 전문가 10명 중 9명이 이달 동결을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 조사에서는 채권 전문가 88%가 동결을 예상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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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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