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정작 8편·자유 경연작 30편
시각예술 전시회 등 부대 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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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는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출발한 연극 축제다. 올해는 ‘연(緣), 극으로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동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성과 화제성을 지닌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선정작은 △‘이방인’(사다리움직임연구소), △‘산재일기’(톰스나웃시어터컴퍼니), △‘원칙’(극단 배다), △‘카르타고’(극단 비밀기지), ‘은의 밤’(공연창작소 공간X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 ‘이상한 나라의, 사라’(창작집단 상상두목), ‘관저의 100시간’(네버엔딩플레이), ‘장소’(극단 불의전차) 등 8편이다.
자유 경연작으로는 △‘단지 화음을 내고 싶었는데’(극단 가교), △‘죽음과 소녀’(극단 무아지경), ‘오셀로-두 시대’(극단 단잠) 등을 포함해 총 30편을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신설한 ‘서울연극제 예술위원회 초이스’ 섹션을 통해 △‘지금이야, 정애씨!’(극단 이루),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극단 소년), ‘하붑’(극단 문지방) 등 3편을 선보이고, ‘해외 교류 공연’ 섹션으로는 △‘S고원에서’를 소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시각예술 아티스트 단체전 ‘잇-닿다 뵈뵈 전시회’, 팝업 북 전시 ‘꽃, 당신 활짝 피어나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 극장에서 개최한다. 사회는 배우 김선영과 유영재가 맡는다. 브라스밴드 웨이브라스는 사전공연을, 성북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성북꿈트리은 본 행사 축하공연을 담당한다.
‘서울연극제’는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창작센터가 후원한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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