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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박희영 용산구청장 "저출생·고령화 함께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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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머니투데이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 용산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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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는 박희영 구청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의 심각성을 알려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박 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용산구청에 따르면 용산구는 산모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셋째아 이상 가정에 대해선 출산지원금 지급하고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해선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더 이상 미래 세대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위기"라며 "용산구는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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