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기공급 의혹 제기한 다음날 X서 제재 발표
러 미사일 생산에 관여한 개인과 법인 약 100건 제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증거를 입수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5.04.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 생산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 생산에 관여한 개인과 법인에 대해 약 100건의 독자 제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이들 중 대다수는 러시아 업체지만 불행하게도 일부는 중국 업체"라면서 "전쟁을 연장하고 사람들을 죽이는 데 기여하는 모든 이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날 젤렌스키는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중국이 러시아 연방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정보를 마침내 확보했다"며 "중국 관계자들이 러시아 영토 내에서 일부 무기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국은 이번 분쟁의 어떤 당사국에도 치명적인 무기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이중 용도 품목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