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기간 오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지역 고용지표, 기혼여성 고용률 등 공표 예정
방문 조사원 응답, 인터넷 참여 가능
통계청은 전국 약 23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7일까지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구의 고용률과 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통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사로, 1년에 2번 실시한다.
이번 조사 중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는 오는 8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10월, 기혼 여성의 고용 현황은 11월에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인 표본 가구는 통계 기법을 통해 선정됐다. 통계청에서 방문하는 조사원을 통한 조사 응답,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통한 인터넷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이뤄진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지역 고용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표본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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