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금융권 리서치 센터장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과학 기술 연구개발 예산을 늘리겠다고 언급하면서 장중 VC(벤처캐피탈)관련 주들이 큰 폭으로 오름세다.
21일 오후 1시 14분 현재 나우IB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SV인베스트먼트(+23.80%)LB인베스트먼트(+15.38%), 아주IB투자(+9.80%) 등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감한 투자와 초격차의 압도적 기술만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며 "과학기술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수소, 미래차 등 국가전략기술 미래 분야를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부연했다.
유력 대선 후보인 이 후보가 이같은 발언을 하면서 관련주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날 이 후보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국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청취한 점도 모험자본 육성 기대감 등 효과로 VC주에 수혜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재명 #벤처캐피탈주 #과학기술R&D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