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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신성한 물'의 반전…성수 마셨다가 유럽도 콜레라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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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글부글 솟는 우물 물

    몸 씻고

    향 뿌리고

    기도도 한다?

    신성한 우물로 알려진

    에티오피아 '베르멜 기오르기스'

    이 물 마시면

    병이 낫고 악령이 도망간다는데…

    알고 보니

    박테리아의 온상

    최근 이 물 마신 영국·독일 여행객

    일제히 구토와 설사

    병명은 '콜레라'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 통해 걸리는 병

    연구 결과 물엔 콜레라 내성균 바글

    "아프리카 콜레라가 유럽 확산된 건 이례적"

    여행객들 물 떠서 집에 가져가기도 하는데

    가져온 건 성수가 아니라 콜레라균

    화면출처

    틱톡 'Nolawi123' 'geraratube12' 'Alazarmedia' 'suz.mk' 'yitba_kebede21' 'adugnaw1923'



    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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