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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산청군, 산불 주택 피해 주민 재난지원금 지급…자가·세입자 등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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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이승화 산청군수가 산불 주택 피해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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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대형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32세대에 '주택 피해주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용 주택이 전소되거나 반소된 실거주 확인 가구로 자가소유 및 세입자 모두 동일하게 300만 원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산청군 자체 예산으로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접수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현재까지 60% 이상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80% 이상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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