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4 (일)

    이국주 도쿄 9평 원룸서 자취 생활…"쳇바퀴 벗어나고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이국주 SNS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이국주가 한국을 떠나 일본 도쿄 9평 원룸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이국주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해당 원룸을 공개했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작지만 너무 깨끗하고 수납공간이 잘 돼 있다"며 "서울 집에는 없는 욕조가 있어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국주가 도쿄에 새로운 둥지를 튼 데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의지가 작용했다.

    그는 "나이 마흔이 됐고 내년이면 데뷔한 지도 20년"이라며 "4, 5년 전부터 쳇바퀴 돌듯이 시키면 하고 뭐 일 들어오면 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설렘 없이 산 지 꽤 됐는데, 고민하다가 언어를 너무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일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일이 많이 없어 쉴 때 뭔가 해보자는 생각으로 왔다"며 "신인 때처럼 돈도 아끼고 고생해 보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도전이) 실패해도 인생을 망치는 실패가 아니라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이런 마음을 갖고 있는데 잘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 타이밍이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해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