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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날씨] 동쪽 건조특보, 주말 맑지만 또 강풍...불씨 사용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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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남고북저' 기압배치, 전국에 또 강한 바람

    기상청 "주말 사이 내륙 15m/s, 산간 20m/s 강풍"

    태백산맥 동쪽, 고온 건조한 돌풍 불며 산불 위험↑

    [앵커]
    맑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 등 동쪽 지방에 다시 건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주말과 휴일 사이 이 지역은 또 돌풍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날씨가 좋아 이번 주말과 휴일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을 것 같은 데, 또 바람이 문제 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하늘은 맑지만 당분간 남고 북저의 기압배치에서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영동과 영남 등 동쪽 지방을 주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은 지난 식목일 이후 4주 만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태백산맥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고온 건조한 강풍이 더해지면서 건조도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기압경도력이 강화하면서 바람이 세기가 초속 25m 이상으로 무척 세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사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주말과 휴일 사이 서울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예년과 비슷해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한 자리수로 떨어져 무척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니까요 오랜 시간 야외 활동 하실 때는 큰 기온 차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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