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배포한 사진에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쿠르스크주 수자 지역 스타랴야 소로치마 마을에서 러시아군 병사가 한 가정집 지붕에 부대 깃발을 걸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13일 수자를 탈환했다고 주장했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다. 2025.03.18. /사진=민경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러시아군이 서부 쿠르스크를 완전히 수복했다고 선언했다. 쿠르스크는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가 기습 침공했던 지역으로 우크라이나가 향후 러시아와 영토 협상에서 제시하려 했던 지역 중 하나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화상 회의에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점령했던) 마지막 정착지인 고르날 마을이 해방됐다"고 말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 군인들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 군인들은 우크라이나군 부대를 무찌르는데 중요한 도움을 줬다"며 "쿠르스크 지역 해방에 북한 군인들의 역할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권의 모험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군인들의 복무에 감사하고 쿠르스크 해방이 다른 전선에서 추가적인 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측의 쿠르스크 완전 수복 주장을 부정했다. 로이터통신에서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쿠르스크 내 침공 작전을 끝냈다는 러시아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쿠르스크 내 작전은 지속되며 벨고로드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