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군포1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대우건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우건설은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다.

    경기도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 아파트 932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단지명은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과 수변정원, 숲 산책로 등 조경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카페와 골프장, 탁구장, 독서실 등 주민공용시설도 넣는다.

    군포시 재개발 권역 가운데 대우건설이 처음 수주한 사업장이다. 앞으로 지역 재개발 사업지를 추가로 수주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 수주 전력을 펼치고 있다"며 "용산 청파 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