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 행사 포스터. 담양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은 제24회 대나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먹깨비 앱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1인 최대 4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전남 배달비 무료 이벤트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할인 쿠폰을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1만1,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에 불과하고, 민간 배달앱에서 요구하는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사이트' 또는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제24회 대나무 축제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매출을, 소비자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