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커네버럴( 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 아마존의 프로젝트 카이퍼 위성군단의 발사 장면 . 아틀라스 V로켓에 탑재된 이 인공위성들은 케이프 커네버럴 우주기지의 41호 발사대에서 28일 저녁 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9일 오전 8시)에 힘차게 우주를 향해 출발했다. 2025. 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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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마존이 우주 인터넷 망 구축을 위한 첫발로 28일 오후 7시( 현지시간. 한국시각은 29일 오전 8시) 첫 위성 27기를 발사했다.

아마존은 미 플로리다 케이프 커네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유엘에이(ULA)의 아틀라스 5호 로켓으로 우주인터넷 군집위성망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의 첫 위성인 27기의 군단을 고도 450km의 저궤도에 올려보냈다.

코드 네임 " KA-01"인 이 계획은 아마존이 2019년부터 인터넷 브로드밴드 확장을 위해 집중해온 우주 사업이라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 계획은 앞으로도 3000개가 넘는 인공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놓을 예정이며 지구촌 전체의 모든 지역의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고속도, 지연시간 최소화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아마존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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