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는 보잉 항공기를 반송한 사태에 대해 미국의 대규모 관세 부과 탓이라고 책임을 돌렸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이 관세 몽둥이를 휘둘러 국제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제 항공 운수 시장을 교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많은 기업이 정상적 무역·투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됐고, 중국 항공사와 미국 보잉사 모두 큰 피해를 봤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양국 기업이 정상적 비즈니스 협력을 하도록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미국이 기업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상적 무역·투자 활동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항공사들의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는 이달 시작됐습니다.
중국 완성센터에서 이미 도색까지 마친 보잉사 항공기가 미국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이 구매하기로 약속해 놓고, 아름답게 완성된 (보잉사의) 항공기들을 인수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중국이 미국에 다년간 해 온 일의 작은 예"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기자ㅣ강정규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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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이 관세 몽둥이를 휘둘러 국제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국제 항공 운수 시장을 교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많은 기업이 정상적 무역·투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됐고, 중국 항공사와 미국 보잉사 모두 큰 피해를 봤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양국 기업이 정상적 비즈니스 협력을 하도록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미국이 기업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상적 무역·투자 활동에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항공사들의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는 이달 시작됐습니다.
중국 완성센터에서 이미 도색까지 마친 보잉사 항공기가 미국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4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은 이에 맞서 대미 관세율을 125%까지 끌어올리면서 맞대응하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잉 항공기 인수 거부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이 구매하기로 약속해 놓고, 아름답게 완성된 (보잉사의) 항공기들을 인수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중국이 미국에 다년간 해 온 일의 작은 예"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기자ㅣ강정규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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