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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이슈날씨] 내일도 전국 산불 주의...고온에 산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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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원이다입니다.

    목요일인 모레, 단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불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대구 산불은 그동안의 산불들과 달리 도심 야산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특이점인데요.

    다행히 주민들을 발 빠르게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도시들은 거의 산을 끼고 있어 언제든지 비슷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건조경보'가 내려진 영동과 충북, 경북은 실효습도가 25% 이하입니다.

    메마른 대기에 서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내일은 맑은 날씨 속 고온 현상까지 나타나 산불을 부추기겠는데요.

    서울이 한낮에 26도, 대전과 대구가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추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비는 오전에 북서쪽에서 시작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에 오겠습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할 것으로 보여 대비 잘 해주셔야겠고요.

    주말에는 충청 이남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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