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4.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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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지난 3월 우리나라의 생산이 늘어난 반면 투자와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0.3%), 건설업(-2.7%)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2.9%), 공공행정(4.5%)에서 생산이 늘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8%), 의복 등 준내구재(2.7%)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8.6%)에서 판매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3.4%)에서 투자가 늘었으나, 농업·건설·금속기계 등 기계류(-2.6%)에서 투자가 줄어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건설기성(불변)은 토목(-6.0%) 및 건축(-1.5%)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 대비 2.7%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등 건축(33.8%)에서 수주가 늘었으나, 기계설치 등 토목(-70.5%)에서 수주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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