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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한동훈 "김문수 전과 언급, 조금 후회했다…민주화운동 공격 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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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진출자 발표에서 발언을 하고있다.2025.04.29. photo@newsi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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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2차 경선 토론회 당시 김문수 후보의 전과를 언급한 데 대해 "얘기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조금 후회했다"며 "민주화운동 관련 전과, 그 부분을 공격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동훈 후보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해놨는데 굳이 내가 안 하는 게 맞았는데 하고 좀 아차할 때가 있는데 이때도 좀 그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후보는 당시 토론회에서 "전과 숫자로 말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확정 전과보다 김문수 후보의 숫자가 더 많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에 "직선제 개헌을 쟁취하다가 (교도소에) 갔다"며 "이재명 후보처럼 개발 비리나 검사 사칭의 문제는 없었다"고 맞받았다.

    한동훈 후보는 "(김 후보의 전과 중) 두 건은 전광훈 목사와 관련 있다"며 "폭행치상 사건도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문수 후보는 이날 대법원에서 확정된 코로나19(COVID-19) 방역 수칙 위반 사건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폭행 치상 전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한동훈 후보는 CBS라디오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도 아니고 출마 선언을 하지도 않은 사람과 단일화까지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국민의힘 경선의 힘을 빼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후보는 "오해하시면 안 될 것이 저는 어떤 세력과 후보가 되면 힘을 합칠 거고, 그래야만 한다"며 "그렇지만 그런 방식으로 지금, 이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전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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