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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푸껫 착륙 직전 '용오름'...30분간 공중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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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에서 푸껫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착륙 지점 인근서 용오름을 발견하자 30분간 공중을 선회한 뒤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용오름은 매우 빠르게 회전하는 공기 기둥으로, '바다 위 토네이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태국 방콕에서 푸껫으로 향하던 비행기

    창문 사이로 보이는 것은…

    물줄기? 토네이도?

    정체는 바로 '용오름'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

    용오름은 매우 빠르게 회전하는 공기 기둥으로

    대기층이 급격하게 불안정해지며 발생

    '바다 위 토네이도'라고도 불려

    착륙 지점 인근서 용오름을 포착한 비행기 기장

    즉각 착륙을 중단하고 30분 동안 공중 선회한 후

    무사히 착륙

    안전한 착륙을 위해 기도한 탑승객

    “기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태어나 처음 겪는 무서운 경험이었다”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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