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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준석 국힘에 플러스?'...김문수 "박근혜 키즈", 한동훈 "누구든 힘 합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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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김문수(왼쪽), 한동훈 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TV토론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5.4.30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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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문수·한동훈 후보는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결승 토론회에서 '이준석이 국민의힘에 플러스다?' 라는 질문에 대해 모두 'O'라고 답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우리 당의 대표했던 분이고 박근혜 키즈"라며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재명 민주당 독재를 막기 위해선 반드시 모두 힘을 합해 빅텐트를 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한이 없다. 모든 후보가 힘을 합쳐 하나가 돼 반드시 이재명 일당독재를 막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이준석이 국힘에 플러스 될 수 있다"고 했다.

    한 후보도 "이 후보가 아니라 어떤이 이름이 나오든 당연히 O를 들었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세상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을 막아야 하는 절박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와든 힘을 합쳐야 한다. 보수세력의 핵심은 국민의힘이다. 제가 그렇게 만들 것이다. 이재명 세상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준석 후보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빅텐트 구성에 대해 "묻지마 단일화에 응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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