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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美·우크라, 곡절 끝에 광물협정 서명…"재건 투자기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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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광물자원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일명 '광물 협정'을 진통 끝에 체결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기금 설립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이번 경제 파트너십을 통해 두 나라는 양국의 자산, 재능, 역량이 우크라이나의 경제 회복을 가속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함께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러시아의 전면 침공'이란 표현을 적시해 그동안 꺼려왔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미국과의 협정 체결을 확인했습니다.

    정성호기자

    #광물협정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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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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