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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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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투자·고용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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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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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석유화학 산업 부진으로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향후 2년간 여수 지역 내 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고용 회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매출이 감소한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하고, 협력업체에는 정책금융 만기연장(1+1년)과 우대보증을 지원한다"며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R&D) 투자 지원과고용안정 지원 사업도 먼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 노력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또 "지역의 경제와 안전에 큰 부담이 되는 빈집의 생산적 활용을 위해 관리체계를 혁신하겠다"며 "빈집 관리 특별법을 제정해 정비계획 수립 등 국가와 지자체의 관리의무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 관리를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며 "도시 정비사업과 연계 시 용적률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빈집 터를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재산세 경감 기간을 활용 기간 전체로 확대해 세 부담을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소기업 범위 기준도 10년 만에 개편하겠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매출액 기준을 16개 구간(현재 10개)으로 다양화하고, 최대한도는 1500억원에서 1800억원 이하로 상향하겠다"며 "이러한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5월 초 입법예고하고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밀착 지원하고 내년까지 싱가포르 K-글로벌 모펀드 설립을 마무리하겠다"며 "자재비 인하 효과가 건설공사비 안정화로 이어지도록 매월 시장을 점검하고, 불법·불공정 관행을 수시 단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건설 부문 부진 요인을 분야별로 철저히 분석하고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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