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청사 |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13조8천억원 규모의 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지역 연관사업으로 7개 사업 2천39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재난 대응 재원 확충, 통상·인공지능(AI) 지원, 민생 지원 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 연관 사업으로는 무안·여수 공항 안전시설 설치에 35억6천만원,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 1천700억원 등이다.
각종 농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에 55억원이 지원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260억원, 여수국가산단의 고용안정을 위한 산업위기지역 고용 충격 대응 50억원도 포함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등 지역산업과 관련된 예산이 다소 부족해 아쉽지만 부대의견(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원 강화)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며 "정부 제2차 추경 대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확대되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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