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추경안 (PG)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모간스탠리는 우리 정부가 올해 3분기에 최대 35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슬린 오 이코노미스트는 7일 보고서에서 다음 달 3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 이후 재정 정책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해 "GDP(국내총생산)의 0.6%"에 해당하며 이는 "올해 성장률을 단지 10bp(1bp=0.01%포인트)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3분기에 한국은행으로부터 (경기 부양을 위한) 바통을 이어받아 의미 있는 2차 추경안을 편성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 규모가 "20조∼35조가 될 것"이고 이는 내년에 22∼31bp의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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