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사 |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TF'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TF는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 유입, 문화·체육, 관광·행사, 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 19개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TF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체류 인구를 포함하는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빅데이터를 분석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도 강화한다.
세부적으로는 인구 유입 분야는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외부 인구 유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 분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행사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회 등을 개최한다.
관광·행사 분야는 계절 및 테마별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 행사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마케팅 분야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특화 먹거리와 기념품 등을 발굴하며, 홍보 분야는 브랜드 제고와 홍보를 진행한다.
이종현 행정복지국장은 "무주는 체류 인구 상위 지역으로 재방문율, 평균 체류 일수, 평균 숙박 일수,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 등 체류 인구 특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