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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차 골목골목 경청투어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에서 열린 임원과의 간담회에서 참석해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25.5.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익산=뉴스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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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국민의 힘과 참여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내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의 힘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선 출정식에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생을 가장 중시하는 나라를 이끌 '진짜 대한민국'의 지도자 누구겠나. 이재명 후보가 할 수 있고 저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제가 이재명 선대위에 합류하게 된 것은) 여러분과 같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고 분개하게 됐다"며 "내란이 지속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했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여러분과 같은 각오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돌아오는 6·3 대선은 단순히 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니다. 주권자의 투표로 정권을 교체하고 내란을 확실하게 끝내야 한다"며 "국가를 정상화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권자의 힘을 모아야 한다.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6·3 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국회 의석수 순으로 선거 기호를 부여받는 원칙에 따라 기호 1번에 배정됐다. 김문수 후보가 기호 2번, 이준석 후보가 기호 4번으로 선거를 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 당일인 내달 3일 0시 직전까지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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