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사진) 할머니가 11일 오후 별세했다. 97세. 시민단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오후 7시 7분쯤 이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 할머니는 수요 시위, 해외 증언 등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6명이 됐다. 할머니의 빈소는 쉴낙원 경기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영근 기자 lee.youngk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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