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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다시 만난 오월' 전북 곳곳 5·18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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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 마련

    17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곳곳

    노컷뉴스

    전북지역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포스터.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 제고



    전북지역 9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5·18기념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 표어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이다. 5·18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멈출 수 없고 여전히 살아 있는 운동으로서 5·18민중항쟁의 가치를 담아낸다는 취지다.

    17일 전북대학교 이세종 광장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 전북기념식과 45주기 이세종 열사 추모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12·3 내란사태 속에서 시민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는 민주주의를 경험한 것을 계기로 5·18의 가치를 세워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날 전주 해성고에선 '통일열사 조성만 37주기 추모식 및 유서서각 전시'가 진행된다. 원광대 임균수 추모비에선 '임균수 열사 45주년 추모식'도 마련된다.

    18일에는 도민이 참가하는 '5·18민중항쟁 전북도민순례단'이 진행된다. 전북대 이세종 추모비와 김제 이세종·조성만 추모비, 5·18국립민주묘지와 5·18민주광장 일원 역사순례에 나선다. 광주 망월동묘역에 묻힌 김형근 열사와 김윤 여성농민, 조성만 열사, 진기승 열사, 최덕수 열사와 신묘역의 이세종 열사, 임균수 열사, 은명기 목사, 김병민 동지, 김환수 동지, 이석영 교수, 한승헌 변호사 등 도내 5·18유공자와 민주통일열사를 추모할 예정이다.

    전북대학생청년순례단은 17일 전북대 이세종 열사, 5·18국립민주묘지를 거쳐 금남로 전야제에 참석한다. 17일부터 31일까지는 전북대 이세종 광장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 5·18민중항쟁 사진전시회와 이세종 열사 유품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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