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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4월 취업자 19.4만명↑…청년층 고용률 12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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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4일 서울시내 대학의 채용정보 게시판에 채용공고문이 붙어 있다. 2025.04.1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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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만4000명 늘었다. 그러나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10개월, 1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 고용률도 12개월 연속 하락세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8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4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1만8000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1만3000명) △정보통신업(+7만2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15만명) △제조업(-12만4000명) △농림어업(-13만4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10개월째 감소세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은 2019년 2월(-15만 1000명) 이후 6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건설업은 1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건설업 취업자 감소 폭은 전월(-18만5000명)보단 완화됐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의 급감은 한파의 영향이 컸다.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5년 11월 이후 9년 5개월 만에 가장 감소 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0.2%p(포인트) 오른 63.2%를 기록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3%p 오른 69.9%다.

    취업자수는 60세 이상에서 34만명, 30대에서 9만3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 취업자수는 17만9000명 줄었다. 40대는 5만1000명, 50대는 1만4000명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만4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5.3%로 전년 동월 대비 0.9%p 하락했다. 12개월 연속 하락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2021년 4월 43.5%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4월 실업자는 8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1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2.9%로 전년동월보다 0.1%p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0.5%p 상승한 7.3%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97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8000명(0.1%) 증가했다.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43만4000명으로 4만5000명(1.9%) 늘었다. 특히 20대(+3만5000명, 9.7%)와 60세 이상(+5만6000명, 5.4%)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20대 쉬었음 인구는 12개월 연속 늘고 있다. 정부는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주성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근본적인 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고용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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