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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손흥민 아이 임신" 협박 일당 체포...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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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선수, 협박 피해 주장…고소장 제출

    "임신했다며 금품 뜯어내려 해"…20대 여성 고소

    여성 지인인 40대 남성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

    경찰, 두 사람 체포…주거지 압수수색도

    [앵커]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수억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고소당한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는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발 부상에서 회복해 EPL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 선수가 지속적인 협박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손 선수 측은 지난 7일, 20대 여성 A 씨를 공갈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손 선수 측은 A 씨가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가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겠다며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A 씨 지인인 40대 남성에 대해서도 올해 3월 손 씨 측에 접근해 금품을 받아내려 한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두 사람을 체포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등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 씨 측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위사실로 손 씨를 협박해온 일당이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손 씨는 명백한 피해자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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