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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당진 해나루쌀, 전국 9대 쌀 선정 쾌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도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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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일 기자]
    국제뉴스

    지난 15일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수상 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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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의 대표 농산물인 '해나루쌀'이 전국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로 발돋움할 채비를 마쳤다. 당진시(시장 오성환)와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이섭)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해나루쌀이 전국 107개 농협 쌀 브랜드 중 당당히 2위인 공동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전국 농협의 브랜드 쌀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엄격한 기준과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대표 브랜드 쌀이 선정되었으며, 해나루쌀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적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평가는 농협식품R&D연구소의 1차 품위 평가(수분, 단백질 함량, 완전립률, 백도, 식미치)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한 품종 평가를 시작으로,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한 2차 품질 평가로 이어졌다. 20인의 전문 평가단은 냄새, 외관, 맛, 조직감 등 소비자가 직접 느끼는 쌀의 전반적인 품질을 꼼꼼하게 평가하여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당진시는 해나루쌀의 고품질 유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3년마다 토양에 규산과 석회를 공급하여 지력을 강화하고, 볏짚 환원과 미강 농법을 지원하여 친환경적인 재배 방식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첨단 도정 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특등급 쌀만을 선별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시스템 또한 해나루쌀의 꾸준한 인기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해나루쌀은 출시 이후 20여 년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김이섭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전국 농협 최초로 양곡 판매량 700억 원 달성 탑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해나루쌀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해나루쌀을 전국 3대 브랜드 쌀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TV, 라디오, 인터넷, 고속도로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젊고 활기찬 이미지의 신유빈 선수를 통해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승석)이 생산한 해나루쌀 역시 과거 2020년 종합대상과 2022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당진 지역의 해나루쌀이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2024년 평가 결과는 당진 해나루쌀의 빛나는 역사에 또 하나의 값진 페이지를 추가하며,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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