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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43억 횡령' 황정음, 광고서 사라지더니…'솔로라서'도 손절? 편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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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회삿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배우 황정음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최종회에서 편집될 예정이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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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삿돈 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배우 황정음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최종회에서 편집될 예정이다.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 제작진은 오는 20일 방송될 최종회에서 황정음의 촬영분을 편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황정음의 출연 장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황정음은 '솔로라서'에 MC로 출연 중이다. '솔로라서'는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쳐 오는 20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정음은 최종회에서 VCR 없이 스튜디오 MC로만 등장할 예정이었다.

    '솔로라서'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황정음은 이 프로그램에서 이혼 후 두 아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지난 15일 황정음이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황정음의 출연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임재남)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에 대해 첫 공판을 진행했다. 황정음 변호인은 이날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공소사실에 대해선 다툼이 없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2022년 자신이 지분 100%를 소유한 기획사에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황정음은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며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했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상웰라이프 뉴케어는 지난 12일 황정음을 포함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진이 등장하는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으나, 횡령 의혹이 불거진 후 황정음의 모습을 편집했다. 이 광고는 '지붕 뚫고 하이킥' 종영 당시 미궁으로 남았던 황정음과 최다니엘의 관계를 결혼과 출산으로 설정했던 바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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