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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16일, 진주시한의사회와 '저성장학생을 위한 한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1820여명의 저성장학생 한약을 지원해 청소년기의 건강 지킴이로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어왔다.
이번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온(溫)동네 다(多)모아'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10개 한의원과 협력해 교육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에게 한약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약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학교의 법정대상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교육비 지원 대상 저성장학생 140명에게 매년 한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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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지역사회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교육복지안전망의 건강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성장의 문제를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진주시한의사회 이창훈 회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의학의 전문성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공공의료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진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며 학생들이 고유한 각자의 빛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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