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5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유권자 천 4명을 대상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 후보라는 응답은 51%였습니다.

직전 조사로 공식 선거운동 전이었던 지난달 넷째 주와 비교해 13%포인트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도는 29%였는데, 단순 수치상으로 보면 지난 조사 때 국민의힘 후보 4명과 한덕수 전 총리 합계와 같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를 기록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30%,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등이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18%p로 벌어졌는데, 민주당 지지도는 윤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전 때와 같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온라인 고지사항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5년 5월 13일~15일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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