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 6월 3일 투표로 계승"
전야제 앞두고 거리 행진
광주 서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이 ‘오월정신, 6월 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있다. 서구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구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5·18 전야제에 앞서, 광주고등학교에서 전일빌딩 245를 지나 금남로4가역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과 공무원 300여 명이 '오월 정신, 6월 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 행진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오월 정신, 소중한 한 표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흰색 상의를 착용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의미를 드러냈다.
광주 서구청 공무원과 주민들이 ‘오월정신, 6월 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있다. 서구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 구청장은 "골목상권과 복지, 행정 등 일상의 변화가 주민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체감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참여할 때 살아 숨 쉬고 외면할 때 무너진다는 절박함으로, 모든 유권자가 6월 3일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월 정신의 핵심인 '시민 주체의 참여'를 미래 세대와 함께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일상 속 민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