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상 수상단체와
인권 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 |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국제 인권 활동과 서울시교육청 인권 증진 활성화 정책 공유를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광주인권상 및 특별상 수상단체인 '아시아 정의와 권리(AJAR)'(인도네시아)와 'DKK 문화동맹'(필리핀)이 참여해 국제적 인권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역사와 인권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적 인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담회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 인권 보호 활동 사례와 문화 활동을 통한 인권 교육 사례를 청취할 예정이다.
'아시아 정의와 권리(AJAR)'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권 보호, 조사, 연구, 지원, 치유 등 인권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단체다. DKK 문화동맹은 필리핀에서 음악, 연극, 시각예술 등 문화 활동을 통해 인권 보호와 교육을 실천해온 단체로, 이번 정담회를 통해 문화적 접근을 통한 인권 교육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단체의 사례를 통해 국제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 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서울 교육공동체의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세계 인권 역량과 국제적 연대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인권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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