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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이슈 취업과 일자리

    고용부·산안공단, 8월까지 밀폐공간 질식재해 고위험 사업장 200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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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밀폐공간 질식재해 인포그래픽. [사진=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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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올라갈수록 밀폐공간 질식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고위험 사업장 200곳을 대상으로 8월까지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산소결핍, 유해가스 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실제로 최근 10년(2015~2024년) 298명의 밀폐공간 질식재해자가 발생해 이 중 126명(42.3%)이 사망하기도 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면 유해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맨홀, 오폐수처리시설, 축사 등에서의 질식사고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이에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여름철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밀폐공간을 사전 파악해 출입 금지 및 위험 장소임을 알려야 한다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안전한 상태가 아니면 환기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호흡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해야 한다 등 3대 수칙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밀폐공간 안전작업절차 수립 여부·운영 실태, 질식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체계·훈련 여부, 밀폐공간의 위험성·작업 방법의 실효성 있는 교육 등도 병행해 점검한다.

    한편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질식 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통해 산소·유해가스 측정기, 환기 장비, 호흡보호구 등이 갖춰지지 못한 사업장에 대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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