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시 부천 상징 조형물 |
(부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IC) 인근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이라는 브랜드 명칭이 표기된 전광판과 스마트폰 형상의 구조물 4개로 구성됐다.
각 조형물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만화 이미지를 송출하며, 웹툰 캐릭터가 거대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연출됐다.
부천시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의 캐릭터 이미지 송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조형물 화면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만화도시 부천'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한국만화박물관 등 만화 관련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구축된 부천의 도시 브랜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만화도시 부천의 도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웹툰 중심의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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