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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95 포인트, 0.23% 상승한 2만3736.4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4.93 포인트, 0.29% 오른 8614.01로 장을 열었다.
전날 이중 상장한 중국 배터리주 닝더스다이(CATL)가 7% 이상 치솟고 바이오주 신다생물, 캉팡생물,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 자동파 판매주 중성 HD, 전기차주 리샹이 급등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유리주 신이보리, 귀금속주 저우다푸, 의류주 선저우 국제,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야오밍 캉더,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도 뛰고 있다.
반면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통신주 중국롄퉁, 검색주 바이두, 스마트폰주 샤오미, 부동산주 화룬완샹, 링잔, 중국해외발전, 홍콩중화가스, 전력주 뎬넝실업, 식품주 캉스푸,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화룬맥주,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은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43분(한국시간 11시43분) 시점에는 164.88 포인트, 0.70% 올라간 2만3846.3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4분 시점에 81.02 포인트, 0.94% 뛰어오른 8670.10으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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