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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경기도, 위안부 기림의날 앞두고 해외 소녀상 '꽃배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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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해외에 설치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캠페인을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독일 쾰른 소녀상에 꽃배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지난 19일 독일 쾰른에 있는 소녀상을 찾아 시민단체와 함께 헌화했으며, 21일에는 독일 베를린 소녀상에도 꽃을 전달했다.

    24일에는 이탈리라 스틴티노에 설치된 소녀상으로 꽃배달 캠페인을 이어간다.

    중국·캐나다·미국·일본(기림비)·필리핀(기림비) 등에 설치된 8개의 소녀상과 기림비에도 꽃을 배달할 예정이다.

    해외 소녀상 꽃배달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의 139개 소녀상을 돌며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소녀상에 꽃배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진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해외 소녀상 릴레이 헌화가 국제사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와 관련한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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