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지대 최소화…민간 병의원 7곳 연계
원주 의료취약지역 원격협진 |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민간 병의원과 연계해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진료 대상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다.
기존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간 원격협진이 이뤄졌으나, 이번 사업으로 민간 병의원 7곳과 보건진료소 간의 연계를 확대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연중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료받고 처방과 복약지도, 건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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