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사는 물고기 애니메이션 |
엠씨앤미디어가 중국 애니메이션 '논에 사는 물고기(靑田小田魚)'의 한국 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캐리TV를 통해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논에 사는 물고기'는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유노가 지난해 선보인 작품으로 논에서 살아가는 물고기 '샤오톈위'의 성장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20부작 시리즈다. 유네스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현지 생태 시스템을 애니메이션에 도입, 생물 다양성 보존과 인간과 자연의 공생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부산콘텐츠마켓(BCM) 글로벌 피칭에서 '심사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완성도와 해외시장 적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논에 사는 물고기'는 캐리TV에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20부작을 순차적으로 편성, 방영될 예정이다. 캐리TV 관계자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생태 보존 등 공익적 가치를 담은 작품을 국내 최초로 방영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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