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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러시아, 28∼29일 북한 불러 안보대표 양자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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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러접촉 맡아온 쇼이구 주재…이란·베트남·UAE 등도 초대

    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다음 주 모스크바에서 북한의 안보 담당 대표와 만난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쇼이구 서기가 오는 28∼29일 모스크바에서 제13회 안보문제 담당 국제고위대표 회의를 계기로 북한 등 여러 국가 대표와 양자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쇼이구 서기는 북한, 니카라과, 베트남, 태국,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알제리의 고위급 대표와 회동한다고 국가안보회의는 설명했다.

    또 인도와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중동, 북미의 여러 국가 대표와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에서 누가 대표로 이 행사에 참석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쇼이구 서기는 지난 3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등 북러간 고위급 긴밀한 접촉을 맡아왔다.

    체포 위기에 놓인 보스니아 내 세르비아계 스릅스카공화국(RS)의 밀로라도 도디크 대통령도 쇼이구 서기와 만난다.

    27∼29일 열리는 국제안보담당고위대표회의에는 100여개국 125개 이상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가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타스 통신은 행사 개막 전날 쇼이구 서기가 중국 대표인 천원칭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와 회담한다고 보도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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