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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미 국방부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보도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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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부가 어제(23일)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16% 가량인 4500명을 줄여 괌 등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가 보도한 뒤 논란이 커지자, 하루 만에 이를 부인하고 나선 겁니다.

    미 국방부는 또 "미국은 한국에 대한 방어에 굳건히 헌신하고 있다"며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차기 정부와 협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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