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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김문수 "주한미군 감축? 김정은에 오판 여지 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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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외신이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보도한 것을 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오판의 여지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선택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주한미군에 대한 현상 변경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무척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주한미군은 점령군이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는 어떻게 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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