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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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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진공, 대규모 직원 채용…“추경 3.5조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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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 85명 등 상반기 신입직원 모집

    추경예산 신속 집행해 정책 효과 높인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 3조 5500억원의 신속 집행을 위해 상반기 신입직원 152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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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은 총 85명으로 행정사무일반 64명, 행정사무전산 20명, 행정사무안전관리 1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성별·학력·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기간제근로자는 총 67명으로 정책자금 상환연장지원 51명, 연구조사(박사) 10명, 행정사무연구조사지원 6명을 각각 모집한다.

    소진공은 올해 민생회복지원 추경 예산 5조 1000억원 중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1조 5700억원, 상생페이백 1조 3700억원 등 신규 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정책융자 5000억원이 증액되는 등 소상공인 관련 예산 총 3조 55000억원을 집행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추경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정책 효과를 높이고자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책집행에 필요한 인력(정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대규모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소진공 상반기 채용 공고는 이날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소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정규직의 경우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6월 22일 서울, 면접전형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용일은 최종합격자 발표 후인 7월 18일이다.

    기간제근로자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면접전형은 6월 18~19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용일은 최종 합격자 발표 후인 6월 30일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민생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밀착 지원과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보다 촘촘히 다지고 전통시장·소상공인의 활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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