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에 공급된 유진로봇 '고카트'. (사진=유진로봇) |
유진로봇은 연세암병원에 자율주행 물류로봇인 '고카트'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연세암병원과 고카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추가 납품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고카트는 관제시스템(FMS)과 사물인터넷(IoT)에 연동해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으로, 연세암병원은 이 제품을 약제 이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진로봇은 슬로베니아 병원에 고카트를 공급한 이력이 있고, 국내 한림대 성심병원에도 납품을 추진 중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고카트가 국내 많은 병원에서 미래지향적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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