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감사패 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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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24년 11월 19개 중소기업 협·단체가 참여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를 출범했다. 저출생 극복 산업계 릴레이 캠페인, 우수 사례 발굴 등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대체 인력 지원 △업무 분담 동료 지원 △정기 세무 조사 유예 등을 정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했다.
김기문 회장은 "9년 만에 출산율 반등에 성공했는데 정부와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해서 저출생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에 맞는 일·가정 양립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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