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유가읍사전투표소서 한표…국민의힘 추경호·유영하 의원 동행
제21대 대선 사전투표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사전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국민의힘 추경호, 유영하 의원과 경호원이 동행했다. 투표소는 사저와 직선거리로 1.1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파란색 체크무늬 재킷과 흰색 바지 차림에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그는 자신을 반기는 시민들에게 가볍게 인사한 뒤 곧바로 기표소로 향했다.
투표사무원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본인 신분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그는 30여초 정도를 기표소에 머물며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었다.
투표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차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이 소감을 묻자 "사전투표를 했는데,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본 투표 날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은 사전 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 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좀 투표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재진의 "보수가 단일화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라는 질문에는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끼며 현장을 떠났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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